카카오톡 또 장애… 30분만에 정상화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톡이 네트워크 오류로 보름만에 또 장애를 겪었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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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네트워크 오류로 보름만에 또 장애를 겪었다. 카카오톡은 30분만에 정상화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오후 6시43분부터 7시16분까지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 없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네트워크 오류로 약 30분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모바일 및 PC버전에서 메시지 수발신 문제가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통해 현재 모두 정상화 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톡은 지난 2일에도 네트워크 오류로 80여분간 서비스 장애를 겪은 바 있다.

일각에선 이같은 장애가 코로나19로 재택 근무, 메시지 수·발신량이 증가해 일어났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카카오는 트래픽과는 무관한 오류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장애는) 트래픽 이슈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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