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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니의 태국여행

[김엇니의 첫 해외여행] 태국 푸켓 패키지여행 1편 제임스본드 섬

by 자칭 2020. 3. 23.

 

김엇니의 첫 해외여행

 

오늘은 태국 푸켓패키지여행 이야기를 해드리려구요.

푸켓은 가족단위의 패키지여행자로 가득한 곳 저희 가족도 역시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웰 컴 투 타일랜드~

가는 곳 마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태국인들의 미소가 밝아 행복한 나라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 후로 저는 태국에 빠지게되며 알수없는 오라오라병에 걸려버린 1인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패키지여행은 아침 일찍부터 가이드에게 끌려다니며 긴 이동시간과 짧은관광으로 정말 여유란 1도 없는 그냥 정신없이 바쁜 일정이였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저는 태국음식이 전혀 맞지 않아 몇일동안 밥을 먹지못했던 했어야했던 끔찍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리조트 조식은 종류가 참 많았는데요. 보통 계란은 싫어하시는분은 거의 없을거예요.

저는 어릴적 계란을 먹고 채한건지 상한걸 먹은건지 그 후로 계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계란밥, 계란후라이 조차도 먹지못했던 첫 태국여행. 정말 않조은 기억들만 잔뜩 있네요.

 

2틀정도 오랜지쥬스랑 과일종류로 버티며 마지막날 삼겹살 집을 가게되서 많이 먹어야지했는데 갑자기 밥이 들어가서인지 얼마 먹지도 못했어요.

눈앞에서는 먹고싶은 고기가있는데.. 내 밥통은 정말 왜이렇게 작은지;; 정말 배고픔의 서러움을 저는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고생스럽고 힘들었던 태국여행이 저는 왜 다시 가고싶었을까요?

11월 태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날씨에 다녀와서 추위를 싫어하는 저는 그 따뜻한 태국이 좋았어요.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우리 가족들이 있었기에 더 행복했던것이 아닐까싶네요.

 

저는 촌스럽게도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여자입니다.

조금 쑥쑤럽고 창피하긴하지만 비행기 입구컷 남겨야겠죠?

첫비행이니꺄~

 

 

오~오~ 이게 바로 기내식!!

촌스러워도 이때는 정말 신기하고 좋았어요.

아시아나항공이라 서비스가 아주 좋았어요.

콜라랑 커피를 계속 서비스로 주고 제일 중요한건6시간의 비행시간동안 최신영화를 볼수있다는 것!!

Wow~

그렇게 나는 영화 3편을 보았어요!! 뽕뽑았지 머야~

 

보통 푸켓여행은 밤비행으로 새벽에 도착해요.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분의 설명을 듣고 후다닥 체크인하고 자야했어요.

바로 아침부터 일정이 빡빡했기때문에 하지만, 저는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이렇게 좋은데 잠이 올수가 있나?? 한국은 추운데 지금 나는 따뜻한곳에 있다는것이 너무 좋았어요.

 

 

참 행복했던 태국의 첫 밤풍경이였어요.

리조트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드디어 내가 해외여행을 왔구나!! 

그동안 미루고미루던 해외여행 신기하기만했어요.

 

 

아침 뷰를 보고 또 한번 태국에 반해버렸어요.

정말 보는것만으로도 감동을 받는다는 것을 이때 깨닳았던것같다.

그 감동을 사진으로 담고싶어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사진으로는 모든것이 담겨지지 않는다는 아쉬움

 

 

2년전에 다녀온 패키지 여행 이야기스케줄이 잘 기억이 나지않지만 더듬더듬 기억해볼께요.

 

수상마을

 

첫날수상마을이라고 한사람이 물위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또 한사람이 집을 지었고 또 한사람이 집을 지었고 한가구 한가구 생기다보니 마을이 되었다고 설명을 들었어요.

이곳에서 진짜 사람이 살고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희는 이곳에서 점심만 먹었어요.

팡아만 가는길에 점심 식사 코스인가봐요.

 

점심식사

 

저기 쏨땀도 보이네요..

제가 쏨땀도 먹기 시작한게 1년정도 지나서 였을까??

그냥 태국음식을 싫어했고 냄새도 싫어하던 사람이였는데 지금은 왠만한건 잘 먹어요.

드디어 제 입맛에 맞는 치킨도 있었지만 몇조각 안되서 배불리는 못먹었어요.

이렇게 수상마을에서 점심식사를하고또 배를 타고 이동해서 007촬영장소 제임스본드섬으로 가기전에 잠시 선착장같은곳에 들러서 카누를 타는 코스

 

카누타기

 

아싸~ 완젼 재밌었어요.

카누를 타고 섬 구석구석 한바퀴 돌면서 운전사가 어설픈 한국말로 "선인장, 코끼리" 근데 신기하게 엄마는 다 알아들어요.

저 바위가 코끼리 닮았데.. 저기에 선인장있데.. 너무 신기했어요.

패키지여행이다보니타누 운전하는 아져씨는 한국사람을 많이 만나서 기본으로 조금씩 한국말을 하나봐요.

덕분에 재밌었어요.

 

제임스본드섬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제임스본드섬.

여기가 007영화촬영장소로 관광지가 되었어요.

나 태국 왔썽!! 기념사진 찰칵!!

여기서 사진포즈는 왼쪽 사진처럼 한손으로 바위를 들어올리는 착시효과 사진으로 촬영해야합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조금 응용해봤어요.

근데 조금 사진이 별로임!!

저 바위가 공중에 떠야하는데 조카가 사진을 잘..못찍어요.

이렇게 오늘 첫날 코스는 제임스본드섬이 목적지였다는거!!

그리고 다시 돌아와 마사지를 받고 잠시 거리를 보고싶어서 나왔는데

 

 

제가 이때부터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찍기만하면 감성이 느껴지는 먼가 느낌이 좋아요.

그냥 단순히 도로인데... 멋진 썬셋과 색감이 좋은건지

아무튼 저는 사진을 잘 모그고 그냥 좋아만 합니다.

이날 저녁식사는 멀 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네요!!

아무튼 이날 저녁도 저는 쫄쫄 굶었다는거~

 

이렇게 태국 푸켓 패키지여행의 하루가 끝났네요.

그냥 정신없이 모든게 신기하고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첫날이였던거 같아요.

행복했던 첫날과 다른 둘째날은 어떤 일정이 있었을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얘기해드릴께요. ^^

 

 

김엇니의 태국여행이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김엇니" 구독 부탁해욥^^

https://www.youtube.com/watch?v=DjV3Fos2lzs&t=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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