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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엇니]태국여행

태국여행 파타야 알려지지않은 여자들의 은밀한 황후투어

by 자칭 2019. 8. 16.

파타야는 남자들의 천국?

파타야에는 워킹스트리트가 유명하여 아고고는 누구나 알고 접할수있는곳이지만..

보이즈타운은 알려지지않은 은밀한장소입니다.

여성들의 놀이터.. 알려져서 좋을건 없을것같은곳이기에 숨겨져있는것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여행자들의 취향을 존중하여 보이즈타운을 공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bwv1tcTJAE

 

보이즈타운이란?

관광의목적으로도 많은분들이 찾는곳입니다.

알카자쇼와 야한쇼를 진행하며 관광객들이 호기심에 한번씩 들러보는곳.

쇼타임은 12시부터 시작하여 몇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중국인들은 이곳을 많이 알고있는상태인것같아요.

가끔 한국사람도 볼수있긴했습니다.

그런거보면 한국여성분들도 이곳을 알게모르게 알고있는분들이 많은것같네요.

그리고 이곳은 게이들 젠더분들이 주로 찾는곳이라

남자들은 이곳에가면 오해받거나 게이들이 찝쩍될까봐 두려워 꺼려하는곳이기도하죠.

 

 

 

보이즈보이즈보이즈

이곳이 손님이 가장 많은곳입니다.

12시부터 쇼를진행하며 중간중간에 오빠들이 멀뚱멀뚱 서있기도합니다.

초이스타임인거죠.

이곳은 관광객들이 투어로 가이드와 함께 오는것을 보았습니다.

제일 문안하게 관광할수있는곳이긴하지만..

쇼의 난의도는 랜덤입니다. 그래도 적당한수준이라고 생각이 드는곳.

 

 

보이즈보이즈보이즈 쇼타임이 끝나면 건너편으로 옴겨가라고하는데..

사람들따라서 우르르 가봤어요.

자리를 안내받고 우선 오빠들이 또 우르르 무대에 올라가있네요.

초이스하라고 쫌 보채는편이라 불편하기는했습니다.

몇번가서 느낀점은 맥주를 시키면 맥주값이 너무 많이 나가더라구요.

그냥 양주를 하나시켜놓고 주구장창 편하게 노시면 술도 금방 동나고 좋습니다.

양주를 시키면 직원들이와서 가위바위보 놀이를 제안하며 술 마시기게임을 하게되는데..

매상을 아주 잘올려요!!

맥주를 시킨다면 직원이와서 맥주를 사달라고 요구하거나 마음에드는 오빠를 부를시에도 맥주를 시켜줘야하는데..

이게.. 은근히 많이 깨지더라고요..

 

아래사진은 입구부터가 오픈되지않은곳이죠?

여기는 어떤곳인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우선 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화들짝 놀라서 뛰쳐나왔네요.

더위를 많이 타는 오빠들이 모여있는곳이예요.

이곳말고 더한곳도 있다는거.. 아주 쇼킹했습니다.

하지만 이런곳은 관광객들이 없었습니다.

아!! 여자들이가는 아고고라고 표현하면 좋겠네요.

아직은 부끄러움이 많은나이라... 이런곳은 적응이 어렵네요 ㅋㅋ

이곳말고도 남자들이 마사지를해주는곳과 원나잇이 이뤄지는곳도 있다는사실.

정말 어매이징합니다.

하지만 선입견을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남자들이 워킹스트리트를 방문하는목적이나 여자들이 보이즈타운을 방문하는목적은 비슷합니다.

관광의목적 또는 즐거움의목적이기에 편견을두고보시면 불편한세상입니다.

저는 그목적이 반반이였습니다.

이곳을 더 알고싶었고 보기만해도 즐거웠던곳이기에 저는 파타야여행중 이곳이 최고였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하지만 얼마후 게이빠를 알고난 후.. 보이즈타운을 끊었습니다.

쇼가 갈때마다 비슷했습니다. 사람들도 맨날 같은사람ㅋㅋ 

 

게이빠 (구 한우리한식당 정면에 위치)

이곳은 관광객도 없었습니다.

게이들이 많은걸로 보였고 중간중간 알카자쇼를하며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한남자가 제 테이블에 오길래 너무 뻘쭘했습니다.

저는 영어도 못하는데 계속 대화를시도하는데..

이남자가 왜 우리테이블에서 안가는지 알수없었습니다.

그냥 노테이션스타일인가봐요. 그러다가 술을사주면 그게 인센인붙는거 같아요.

제가 이곳을 좋아했던이유는 직원들이 친구처럼 대해주고 너무 편안하게 놀수있었습니다.

그냥 클럽에서 노는것처럼 춤추고싶으면 춤추고 옆에서 말동무도해주고 게임도하며 웃고 떠들며 시간이 금방 갔어요.

영업이 목적이 아닌 새로운친구를 사귀는느낌이였어서 마음이 편하게 놀수있었네요.

하지만 혼자가는건 아직도 조금 무섭네요.ㅋㅋ

 

파타야의 저녁은 참.. 심심하죠?

낮에 아무리 피곤하게 돌아다녀도 저녁만되면 이상하게 나가고싶은 본능.

참.. 태국이라는곳은 어매이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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